리먼, 산업은행과 지분 매각 협상 재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9-01 14: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위기에 빠진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가 회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먼 브라더스는 한국 산업은행과 60억달러(약 6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산업은행과 리먼은 리먼의 지분 25%를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이번 주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협상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기업 인수·합병(M&A) 전문 기관인  페렐라 와인버그 파트너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리먼 브라더스는 지난달 산업은행, 중국 시틱증권과 지분 매각을 위한 협상을 벌였지만 양측의 가격 차이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한편 리먼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