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이 초고속인터넷 신규가입자 모집을 재개한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24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초고속인터넷 영업정지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LG파워콤은 영업이 정상화됨에 따라 고품질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등 본원적인 경쟁력을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myLG070, myLGtv, 그리고 LG텔레콤의 이동전화 등과 묶은 결합상품을 고품질, 저렴한 요금, 편의성 등을 내세워 마케팅 및 영업을 활성화해 컨버전스 서비스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유통채널 경쟁력도 강화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오프라인 제휴매장 영업, 아파트 가판 및 방판 영업 등 대면영업 중심의 직접 영업채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우수 대리점 육성 등을 통해 간접 영업채널 역량 제고도 병행한다.
아울러 LG텔레콤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발굴, 정착시켜 능동적으로 시장에 대응키로 했으며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수집, 이용, 위탁, 제공에 대한 개별동의를 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LG파워콤은 온라인 대리점 인증제와 TM 인증제 등 영업 인증제 시행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통합 관리와 불법 TM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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