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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직원이 TM용 녹취전용 컨택센터 '레코딩 프로' 서비스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 ||
오는 12월부터 강화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TM(텔레마케팅)업체에게 반드시 필요한 녹취시스템 구축이 저렴하고 간편해졌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7일 저렴한 비용으로 별도의 백업장비 없이 간편하게 설치가능한 TM용 녹취전용 컨택센터 ‘레코딩 프로' 서비스를 출시했다.
‘레코딩 프로’는 기업 TM시 고객동의에 의한 증거확보 차원에서 필요한 녹취를 주요기능으로 한 임대형 컨택센터 서비스다. 저렴한 임대료와 통화료로 녹취서비스를 이용하면서 1년간 녹취파일을 저장․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C에 상담사용 소프트웨어 설치 후 전용전화기(별도 구매)를 연결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설치 및 사용도 매우 간편하다.
LG데이콤 전화사업부 박학래 상무는 “개인정보보호법 강화로 TM용 녹취서비스 필요성이 급증했지만 구축비용이 높아 중소업체의 경우 도입에 어려움이 많다”며 “‘레코딩 프로’는 고객수요를 충족시키고 녹취전용 컨택센터 대중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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