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권행민)는 15일 일본 NTT도코모(이하 도코모)와 공동 개발한 LG전자의 ‘와인S(Wine S)’ 휴대폰(모델명: LG-KH4500)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KH4500’은 지난해 KTF와 도코모가 공동으로 설립한 사업·기술 협력위원회(BTCC)에서 양 사간 단말 공동조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모델이다.
일본에서는 ‘FOMA L706ie’라는 모델명으로 지난 8월 선보였다.
이 제품은 와이드 액정화면을 기본으로 한 폴더 형태로 세련되고 차별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한일 양국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KTF는 기대했다.
양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휴대폰의 공동 개발을 통해 생산원가 절감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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