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수기가 시작됐지만 부동산 침체기가 장기화 될 것이란 우려 때문에 분양일정을 미루는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주에는 경기도 양평군 한 곳에서만 청약에 나선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1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20일에는 전북개발공사가 전북 익산시 송학동 '지안리즈' 국민임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내년 3월 입주예정인 이 아파트는 모두 700가구로 42~59㎡형으로 구성돼 있다.
22일에는 성우종합건설이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현대성우 오스타코아루'의 청약을 받는다. 주상복합아파트인 '현대성우 오스타코아루'는 160~197㎡로 총 197가구다.
23일 현대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힐스테이트7차' 875가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두산건설도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학익지구 4블록에 짓는 '두산위브 에이스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광교신도시 첫 분양인 울트라건설의 '울트라참누리'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롯데건설이 서울시 중구 회현동 '남산롯데캐슬 아이리스' 386가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동부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센트레빌4차'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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