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정보알리미화면 |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오는 30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전국 2만5000여 우체통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우체통 위치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와 각 체신청, 우체국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체통 찾기’를 클릭하면 지도검색서비스로 바로 연결돼 우체통의 위치가 표시된다. 자기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우체통이나 지역별 우체통도 검색할 수 있다. 지도 위의 우체통에 마우스를 옮기면 △우체통의 주소와 자세한 위치 △담당 우체국 △우편물 수집시각도 확인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인터넷 보편화로 e메일 이용인구가 늘면서 우체통을 이용해 편지를 부치는 물량이 많이 줄었지만, 우체통의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위치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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