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 면목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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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0-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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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건설은 서울 중랑구 144번지 일대 면목2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오롱건설은 이 일대에 지상 10~15층 아파트 5개동 258가구를 건립하게 된다.

규모별로는 59㎡ 24가구, 84㎡ 136가구, 114㎡ 9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도급 금액은 567억원(부가세 별도)이다. 이번 공사는 내년 9월 착공, 2011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면목2구역은 지하철 6호선 용마산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대원고와 대원외고, 대원여고가 인접해 있다.

또한 홈에버와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용마산공원이 주변에 있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것을 기점으로 앞으로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 건설은 지난 25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인원 175명 가운데 120명의 표를 얻어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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