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포스코, ‘태양광 생활관’ 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1-10 17: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포스코가 포항지역 불우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취지로 포항선린애육원에 태양광 시스템과 같은 친환경설비가 도입된 생활관을 건립, 10일 개소식을 가졌다.

포스코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를 지원하는 ‘환경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개소한 생활관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야 하는 학생들이 사회에 적응할 동안 머물며 장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안정된 공간에서 희망을 키울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스코 측은 설명했다.

모듈러 공법으로 지어진 생활관은 모듈러 4개를 2층 구조로 연결해 1층은 남자가, 2층은 여자가 생활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지붕에 태양열 온수와 태양광 전기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를 갖추고 있다.

모듈러 공법은 포스코의 신기술로 고급강재를 사용해 공장에서 집을 완성해 현장에 설치, 시공하는 기술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환경나눔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부응하는 환경복지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춘 복지시설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을 비롯 UNEP 관계자와 입주예정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