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한 라면은 콘서트에서 1만 2000여 입장객이 기부한 라면 2봉지씩과 농심이 기증한 라면 1000박스를 합친 것이다.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은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사랑나눔콘서트 주최를 통해 이웃들과 사랑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까지 총 9번의 사랑나눔콘서트를 통해 모두 39만 1000여개의 라면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
농심의 '사랑나눔봉사단'은 경기도 용인 수지고등학교 학생들과 인기그룹 원더걸스가 참여했다. 지난 10월 28일과 29일, 경기도 광주시 어린이 재단 한사랑 장애영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심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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