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연체이자율 최대 4.2%P 인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1-12 17: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내년 6월말까지 9~14%→6.8~9.8% 적용

토공이 자금난에 빠진 건설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체이자율을 최대 4.2%포인트 낮춘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의 세부 실행방안의 일환으로 내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체이자율을 2.2~4.2%포인트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토공의 연체이자율은 현재 토지사용시기 여부와 연체기간에 따라 9~14%가 적용되고 있지만 이번 조치로 이자율은 6.8~9.8%로 낮아진다. 현재 시중은행의 연체이자율(16~19%)과 건설사들의 대출이자율이 보통 10%대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조치라고 토공은 설명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