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에 충남 아산시로 이전할 예정인 부평구 부평6동 경찰종합학교 부지 17만6300㎡의 활용계획에 대한 주민공람공고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시의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이 부지에는 ▲공원(8만5035㎡) ▲자원봉사종합센터(1만1570㎡) ▲종합의료시설(1만7000㎡) ▲청소년미래센터(9917㎡) ▲영유아종합센터(9917㎡) ▲제1종지구 단위계획구역(1만2729㎡) ▲도로 등 기반시설(9986㎡) 등이 조성된다.
1945년 9월 창설된 경찰종합학교는 1955년 3월 인천으로 옮겨온 뒤 매년 경찰간부 후보생 50명과 1만5000명에 달하는 일반 경찰관의 직무·전문교육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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