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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직원들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24일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
LG텔레콤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24일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열었다.
LG텔레콤은 올해와 지난해 헌혈행사에서 모은 헌혈증 350매를 사회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부산, 광주 등 전국 지방 사업장에서도 차례로 현혈행사를 벌여 직원들의 훈훈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사랑나눔’ 헌혈행사는 LG텔레콤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전 직원이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의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내행사다.
헌혈에 참여한 경영지원실 김은정 사원(25)은 "고통받는 이들에게 건강한 혈액을 나눠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음에도 회사 동료들과 함께 헌혈행사에 꼭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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