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허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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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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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렬 부회장
 
GS건설은 10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갑렬(金甲烈) 대표이사 사장(CEO)을 내년 1월 1일부로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허명수(許明秀) 사업총괄사장(COO)을 대표이사 사장(CEO)에 신규 선임하는 내용의 '200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박종인(朴鍾寅) 토목국내사업부문장은 토목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장무익(張武翼) 플랜트 해외수행부문장은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또 김문호(金汶浩) 토목SOCⅡ담당과 안국기(安國基) 플랜트공사담당, 승태봉(昇泰奉) Sohar Aromatics Project PM, 안형빈(安炯彬) 토목기획담당, 이동혁(李東赫) 환경해외사업담당, 원종일(元鍾一) 주택기술담당, 도재승(都載昇) 재경담당 등 7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GS건설은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성장성과 수익성, 건전성 등을 담보하고, 리스크 관리역량 강화를 통한 견실한 내실경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정기 임

   
허명수 대표이사 사장
 
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이번 인사에 맞춰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사업의 시너지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플랜트총괄 신설, 발전·환경사업본부 통합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로 했다.

또 개발사업과 주택사업의 내실·관리형 체제 전환, 국내영업본부의 역할 강화를 통한 공공영업 강화, 법무·홍보실 확대 개편, Global 사업지원실, 인재개발실 신설 등 스태프 조직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한편, GS건설은 "내년도 경영방침으로 '내실경영과 기본의 실천'을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영관리의 질적 변화, ▲핵심사업의 글로벌 역량 확보, ▲영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전개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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