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대표이사인 유웅석 부회장과 손관호 부회장은 부회장직은 유지한 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에 따라 SK건설은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케 됐다.
이에 앞서 SK건설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윤석경 현 부회장을 상임 등기이사로 선출했다.
윤석경 SK건설 신임 대표이사는 1951년 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선경에 입사한 후 2002년 SK C&C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4년 SK C&C 사장을 거쳐 지난달 6일 SK건설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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