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펀드 2.86% 가장 양호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 수익률이 나란히 상승했다.
4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2일 기준 일반주식형펀드는 주간 평균 1.77%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에서 대형주와 소형주가 손실을 낸 데 반해 중형주가 1.47% 상승하면서 중소형주식펀드는 2.86%로 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양호한 성적을 냈다.
코스피200 인덱스펀드는 1.31%로 가장 낮은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배당주식펀드도 1.66%에 그쳤다.
전주 상위권을 기록했던 삼성그룹주펀드는 편입비중이 높은 전기전자업종이 -1.15%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해외주식펀드는 같은 기간 0.27% 상승했다.
중국주식펀드는 본토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자재주 강세로 홍콩증시가 상승하면서 1.31% 수익률을 올렸다.
브라질주식펀드도 1.97% 올랐으나 인도주식펀드는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준가 적용 시점과 환율 변동 영향으로 1.33% 내렸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1.04%와 0.75%를 나타냈다.
채권시장은 1월에 발행될 국고채 물량이 6조원 미만일 것이라는 전망과 국민연금 투자 확대,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세에 힘입어 채권금리가 하락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국고채 3년물과 1년물이 각각 0.27%포인트와 0.28%포인트 하락하면서 국내채권펀드는 0.27%(연환산 40.99%)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국고채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중기채권펀드가 1.15%로 가장 양호했던 반면 듀레이션이 짧고 은행채와 회사채 비중이 높은 초단기채권 펀드는 0.14%에 그쳤다.
일반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는 각각 0.55%와 0.63%로 집계됐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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