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경영 정상화 기대감에 연 이틀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08분 현재 쌍용차는 전일보다 13.15% 상승한 1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14.57%상승하며 상한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5일 평택·창원 공장의 자동차 및 엔진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했으며 대주주인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오는 8일 개최되는 이사회를 통해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상하이차는 이에 앞서 작년 말 개발계약서(D/A) 및 C200(신차 프로젝트) 공동개발 2가지 건으로 약 4500만달러(약 600억 수준)를 쌍용차에 입금했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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