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설 명절을 맞아 사업장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돕기에 나섰다. 12년째 이어진 이웃 돕기이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19일 인천제강소 인근 지역 독거노인 80명을 초청해 설 선물과 생활지원금 일인당 25만원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포항 대송면 극빈노인 등 50명에게도 같은 후원 행사를 열었으며, 오는 22일에는 부산에서 40명의 독거노인들을 후원하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포항, 부산 등지에서 총 170명의 독거노인들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동국제강은 밝혔다.
동국제강과 재단의 소외이웃 돕기는 1998년 처음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져왔다.
▲ 19일 김두호 인천제강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인천제강소에서 사업장 인근 독거 노인들을 초청해 설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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