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초등학생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는 '다솜이 나눔캠프'를 진행한다.
경기도 화성 청려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교보생명과 아름다운재단이 주관하는 이른둥이(미숙아) 지원사업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에 참여해 온 교보생명 설계사와 고객 자녀 70여 명이 참가한다.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공동체 생활을 하며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고, 인간 사다리와 새알 옮기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도 한다.
한효지(만12세, 대구초등학교) 어린이는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간식을 나눠 먹으며 나눔의 방법이 무궁무진함을 깨달았다"며, "나눔이란 하면 할수록 즐겁고 커지는 마술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홍상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팀 과장은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율성과 책임감 그리고 타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이다"라며, " '다솜이 나눔 캠프'가 아이들이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으로 자라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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