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은퇴설계의 명가'로 거듭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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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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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2일 본사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은퇴설계의 명가'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앞으로 차별화된 은퇴설계 전문 기업으로 활동하겠다고 3일 밝혔다.

전 임원과 현장 영업관리자 등이 참석한 이날 선포식에서 미래에셋생명 윤진홍 사장은 "금융환경이 변화하면서 은퇴설계 시장은 향후 금융권의 핵심시장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은퇴설계의 명가에 걸맞는 은퇴설계 전문가가 되자"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선포식에서 고객의 은퇴준비를 위한 연금보험과 경제활동기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우연한 사고를 대비한 종신(보장성)보험을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퇴직연금과 부가 자산관리 서비스(펀드,신탁, 부동산 등)를 통해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은퇴설계' 모델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의 은퇴설계에 맞게 현재 FC들이 이용중인 서비스 및 시스템도 재구성 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은퇴설계의 명가' 비전 선포식 및 전국 컨퍼런스를 계기로 고객들이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노후 불안으로 은퇴시장에서 보험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느끼고, 임직원 및 FC 들은 은퇴 전문 컨설턴트로써 보험회사가 고객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윤진홍 사장은 지점장 및 FC등을 대상으로 3월 초순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가두캠페인 및 프로모션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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