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카드사용실적 증가세 둔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2-05 10: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달 월별 카드사용 실적이 전년 동월(08년 1월)과 비교해 3.89%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작년 9월 이후 최저 증가세다.

여신금융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신용판매 승인실적은 24조 6390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달 23조 7160억원보다 3.89%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 추이를 보면 지난해 9월 증가세는 21.05%, 11월 9.80%, 12월 9.09%로 점점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시작된 실물경기 침체의 여파로 가계소비가 위축됐고, 올해 설날이 1월에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명절이 낀 달엔 카드 이용액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