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1697억원으로 4.9% 신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23억원으로 전년보다 19.3% 신장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49억원, 3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20.9% 줄었으나 오히려 순이익은 555억원으로 30.4%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이유는 고객사은적립제도(TCP) 충당금 적립 방법의 변화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에 의한 것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4%가량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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