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ㆍ인턴십 기회 제공
현대증권은 작년 12월부터 5주간 열린 여대생 모의투자대회에서 대구대 김희정씨가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220개 대학 2434명이 참가했으며 김씨는 누적수익률 123%로 선두를 차지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시상식을 열고 1위인 김씨와 2위에 각각 장학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수여했다. 이들에게는 여름방학 기간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최경수 사장은 "이번 여대생 모의투자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젊은 학생에게 투자경험과 실물경제를 체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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