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1일 "1월말까지 35조2000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1월 집행계획인 25조1000억 원의 139.9%, 연간 계획인 257조7000억 원의 13.6%다.
정부는 이날 기획재정부 주재로 28개 부처, 16개 공기업과 함께 예산집행 특별점검단회의를 열어 1월말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일부 부진한 사업에 대해 개선대책을 신속히 마련, 대응해 나가는 등 현재 집행이 속도를 상반기까지 지속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각 부처에서 집행한 자금이 최종 수혜자에게 제때 도달할 수 있도록 주무부처별로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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