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의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64.2%가 올해도 R&D 투자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기업(35.1%)보다 높은 수치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올해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 27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R&D 투자를 늘리겠다'는 응답이 '현상유지나 감소'(39.6%)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R&D 투자를 늘리겠다는 기업의 비율은 주로 로봇(75.0%), 바이오(73.5%), 산업융합(75.8%) 등에서 높았고 화공(50.6%), 반도체·디스플레이(53.8%), 소재(58.7%)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기술혁신이 어려운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58.4%의 기업이 'R&D 투자자금 부족'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개발인력 부족'이라는 답도 25.4%였다.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응답 기업의 44.4%가 '정부 R&D 정책자금 활용확대'를 꼽았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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