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데어리푸드가 공정무역(Fair Trade)으로 생산된 동티모르산(産)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커피, 소와나무 ‘아라비카 오리지널’을 17일 출시했다.
소와나무 아라비카 오리지널은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된 동티모르산(産) 원두로 만든 제품이다. 소비자가 이 제품을 구입할 경우 동티모르 생산농가는 원두에 대한 공정한 대가를 지불 받게 돼 생산농가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환경이 지속 가능한 발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동원데어리푸드측은 밝혔다.
공정무역이란 제 3세계 빈곤 원인인 불공정 무역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무역 대안으로 생산자에게 그들이 생산한 제품에 맞는 공정한 가격(fair price)을 지불하는 것을 일컫는다. 동원데어리푸드는 지난 2월4일 한국YMCA 전국연맹과 공정무역 MOU 체결을 맺고 동티모르산(産) 공정무역원두를 공급받고 있다. 가격은 900㎖ 한 팩에 2900원.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