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 원유ㆍ채권펀드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2-17 15: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투신운용은 1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선물과 국내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삼성 WTI원유 파생상품펀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원유 실물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가 아니라 WTI 선물에 투자하며 선물가격 변동에 따른 손익과 월물별 교체에 따른 손익, 채권투자에 따른 손익으로 수익이 결정된다.

해외 WTI 선물투자 분에 대해 전액 환헤지를 하게 되므로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허선무 리테일본부 상무는 "국제 상품시장에서 금과 원유 가격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왔다"며 "최근 금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관련상품에 대한 투자자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허 상무는 "WTI 선물은 일반적으로 주식보다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며 "국제유가 상승을 예상하는 위험선호형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가입액은 제한이 없으며 중도환매 수수료는 30일 미만인 경우 이익금 가운데 50%, 30일 이상~90일 미만일 때 30%를 부과한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