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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우건설은 불투명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금흐름을 우선시하는 경영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목표 수주액을 13조3346억원(전년대비 24.7% 증가)으로 정했다.
주택부문은 분양 안정성이 보장되는 재개발, 재건축사업 위주로 진행하고, 나이지리아, 리비아, 알제리 및 중동지역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44억 달러 이상의 해외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공사 수주 역시 적극 추진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신재생 에너지분야의 사업을 강화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6147억원의 비핵심자산을 매각한데 이어 올해도 6400억원의 비핵심자산 매각을 추진해 유동성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계속 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해외사업 확대, 자체사업 강화, 개발사업 확대를 통해 업계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적인 건설회사로 성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생존 우선의 전략을 먼저 생각 할 때"라며 "수주 대상 공사는 전 임직원의 역량을 응집시켜 반드시
성공하는 근성과 야성이 필요하며 턴키, 대안 프로젝트 시장에서 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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