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9일(목)부터 최고 연 40% 수익을 추구하는 ELS 3종을 공모한다. 이번 ELS 3종은 각각 KOSPI200,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450억원 규모다.
‘KOSPI200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원금보장형으로 안정추구형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4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 또는 만기평가일에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지수 이상일 경우 연 9.21% 수익을 제공한다.
‘한국전력-현대중공업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이며 적극투자형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40%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 기준가격의 5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어도 연 40%의 수익을 얻게 된다.
이밖에 ‘KOSPI200-현대차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30%) 등도 공모한다.
이번 ELS 3종은 20일(금)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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