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의 고객위원회는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확대 도입한 것으로, 지난해 고객위원 40명으로 운영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SK브로드밴드는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25~35세의 TPS(Triple Play Service) 이용 고객 중 심사를 거쳐 20명의 제 2기 고객위원을 선발했다.
고객위원은 오는 5월까지 고객을 대표해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게 된다. 또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상담원, 기사 만족도, 가입·해지·장애 절차 등 서비스를 체험하는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위원회가 회사와 고객을 잇는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SK브로드밴드는 고객위원회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심층 진단하고,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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