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가 택배서비스 부문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3일 우체국택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한 2009년도 택배 서비스 부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04년부터 매년 포춘지와 동일한 방식으로 전 산업에 걸쳐 기업 가치를 총괄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1위 선정은 전국 최대의 물류인프라를 앞세운 △수도권 당일배송 △전국 익일배송 △전국 주요도시 서비스 확대 및 배달 예정 시간과 대리배달 안내 △신속한 고객불만 보상제 처리 등 택배서비스 품질 개선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전화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택배신청, 배달조회는 물론 고객 불만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우체국콜센터와 인터넷우체국의 효율적인 운영이 신뢰성을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경원 본부장은 “고객의 신뢰로 택배서비스 부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체국택배가 국가 물류경쟁력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