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이 사내 팀장급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서울 중구 예장동 소재 아동 양육 시설인 '남산원'을 찾아 봄맞이 집안 페인트 칠과 시설 보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15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서영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지원본부장 신방호 부사장과 팀장 등 30여명의 임직원들이 13일 오후, 서울시 중구 예장동 소재 아동 양육 시설인 '남산원'을 찾아 봄맞이 집안 페인트 칠과 시설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직원들은 허물어진 벽을 새로 쌓고 빛 바랜 방을 페인트칠로 단장하는 등 양육시설의 봄맞이 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 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부금을 남산원에 전달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7년 결성된 '1사우(社友) 1봉사팀 캠페인'을 통해 전체 임직원 1650여명 중 70%에 해당하는 1100여 명이 1개 이상의 봉사팀에 가입해 모두 75개 봉사팀이 전국에 걸쳐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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