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 임직원, 어려운 이웃 위해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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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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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이 사내 팀장급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서울 중구 예장동 소재 아동 양육 시설인 '남산원'을 찾아 봄맞이 집안 페인트 칠과 시설 보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15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서영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지원본부장 신방호 부사장과 팀장 등 30여명의 임직원들이 13일 오후, 서울시 중구 예장동 소재 아동 양육 시설인 '남산원'을 찾아 봄맞이 집안 페인트 칠과 시설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직원들은 허물어진 벽을 새로 쌓고 빛 바랜 방을 페인트칠로 단장하는 등 양육시설의 봄맞이 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 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부금을 남산원에 전달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7년 결성된 '1사우(社友) 1봉사팀 캠페인'을 통해 전체 임직원 1650여명 중 70%에 해당하는 1100여 명이 1개 이상의 봉사팀에 가입해 모두 75개 봉사팀이 전국에 걸쳐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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