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에이즈 공포', 성접촉자 신원파악에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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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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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 에이즈 감염자(전모씨.27)와의 성접촉여성 중 3명만이 파악되고 나머지 여성 신원 파악이 난항을 격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이 파악된 여성중 1명은 음성으로 밝혀졌고 나머지는 아직 분석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씨의 휴대전화 영상파일과 저장된 전화번호를 기초로 감염자 파악을 시도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성접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성접촉자의 신원파악에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경찰은 이통사에 전화번호에 대해 정보를 의뢰한 상태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탐문,방문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흥업소 종사자 및 남성들 다수가 보건소에 에이즈 검진을 요청해 왔고, 모두 음성으로 판별 됐으며, 보건소는 휴무에도 검진을 진행하며 ‘에이즈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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