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자기앞수표, 1년만에 7조원 돌파

저축은행의 자기앞수표 발행금액이 발행 개시 1년만에 7조원을 돌파했다.

2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자기앞수표 발행건수는 276만 5000건으로 발행 금액은 7조 26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3월 발행건수 1만 4000건보다 월평균 16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발행 금액 역시 200억원에 비해 월평균 30.2% 증가했다.

권종별로는 100만원권이 37.6%로 가장 많이 발행됐고 10만원권이 37.2%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금액별로는 1000만원권이 69.7%를 차지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 자기앞 수표는 발행 이후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지급결제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라며 "앞으로 저축은행이 수표 발행기관으로 신뢰를 제고하고 자기앞수표 발행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