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삼성전자, 개인용 공기제균기 시대 열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4-02 13: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황사 속 미세먼지는 물론, 세균과 알레르기 원인물질까지 한번에 싹~"

   
 
 
삼성전자가 지난달 1일 출시한 삼성 슈퍼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바이러스 닥터'가 1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개인용 공기 제균기 시대를 열였다.

이번 제품은 기존 공기청정기가 실내 거실 등에서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개인용 제품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슈퍼청정기술(SPI)을 이용해 공기중의 수분을 분해,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대량으로 발생시켜 공기중 먼지 제거 뿐 아니라 세균과 알레르기 유해성분까지 소멸한다.

SPI는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세계 유수 기관의 엄정한 실험을 통한 효능인증과 각종 안전 테스트를 받았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 SM7 전 모델과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해외 미생물 실험기관인 키타사토 메디칼 센터에서 감기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독감 바이러스를 20분 내에 90%, 60분 내에 99.6%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검증을 받았다. 영국 알레르기협회 역시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검증했다.

바이러스 닥터는 이 기술을 활용해 반경 3.3㎡ 범위안의 공기 중 세균 등을 소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바이러스나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민감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2월에 개설한 바이러스 닥터 체험 카페(http://cafe.naver.com/spivirusdoctor)에서도 2500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가입하는 등 새로운 제품임에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 최도철 전무는 "하루의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안전한 공기는 건강과 직결된다"며 "바이러스 닥터를 통해 실내공기 질의 혁신을 주도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