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속 미세먼지는 물론, 세균과 알레르기 원인물질까지 한번에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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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은 기존 공기청정기가 실내 거실 등에서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개인용 제품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슈퍼청정기술(SPI)을 이용해 공기중의 수분을 분해,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대량으로 발생시켜 공기중 먼지 제거 뿐 아니라 세균과 알레르기 유해성분까지 소멸한다.
SPI는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세계 유수 기관의 엄정한 실험을 통한 효능인증과 각종 안전 테스트를 받았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 SM7 전 모델과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해외 미생물 실험기관인 키타사토 메디칼 센터에서 감기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독감 바이러스를 20분 내에 90%, 60분 내에 99.6%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검증을 받았다. 영국 알레르기협회 역시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검증했다.
바이러스 닥터는 이 기술을 활용해 반경 3.3㎡ 범위안의 공기 중 세균 등을 소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바이러스나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민감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2월에 개설한 바이러스 닥터 체험 카페(http://cafe.naver.com/spivirusdoctor)에서도 2500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가입하는 등 새로운 제품임에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 최도철 전무는 "하루의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안전한 공기는 건강과 직결된다"며 "바이러스 닥터를 통해 실내공기 질의 혁신을 주도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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