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18.50원 떨어진 1,3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지난 1월 7일 이후 거의 석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이날 환율은 19.50원 급락한 1,31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23.00원으로 올랐지만 매물이 유입되자 1,308.50원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국내외 주가 상승 여파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8천 선에 육박하고 코스피 지수가 1,300선 진입을 시도하면서 원화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이 주식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원화와 주가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 저점인 1,308원 부근에서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시장이 환율 하락재료에 민감한 분위기"라며 "전저점이 뚫릴 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17.53원을, 엔.달러 환율은 99.95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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