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직 인수위, 시민 자문위원 100여 명 위촉

  • 김포시청 제3별관서 위촉식, 행정복지·도시경제 분야 시민 참여

  • 소위원회별 라운드미팅 진행, 현장 경험 바탕으로 시정 과제 검토

  • 인수위 7월 20일까지 활동, 이후 보고회 통해 활동 결과 발표 예정

이기형 당선인이 인수위가 12일 오후 1시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형 당선인
이기형 당선인이 인수위가 12일 오후 1시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민 자문위원 100여 명을 위촉하고 민선 9기 김포시정 준비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2일 이기형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행정·복지, 도시·경제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시민과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단은 김포지역 현장에서 활동해 온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자문위원들의 현장 경험과 분야별 의견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김포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소위원회별 라운드미팅도 진행됐다. 행정복지 소위원회는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회의를 이어갔고, 도시경제 소위원회는 김포시의회 4층 나눔실에서 분야별 현안과 자문위원 의견을 나누며 활동을 시작했다.

자문위원들은 지역 활동 경험과 전문 분야에서 확인한 현장의 의견을 인수위에 전달하게 된다. 인수위는 자문위원단 회의와 소위원회 논의를 통해 행정 서비스, 복지 전달체계, 도시 성장, 지역경제,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시민 생활과 연결된 과제를 정리할 예정이다.

이기형 당선인은 위촉식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비전과 김포 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민선 9기 김포시정에서 시민 목소리를 정책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고, 김포 대도약을 시민과 함께 준비하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인수위는 ‘김포시민 대도약 준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은 채신덕 경기도의원 당선인이 맡았고, 부위원장은 정왕룡 전 김포시의원, 대변인은 김철환 경기도의원 당선인이 맡아 시정 인수와 정책 구상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인수위는 시정 인수와 함께 주요 현안 점검, 공약 이행 방향 정리, 시민 의견 수렴 등을 병행하고 있다. 기존 보도자료와 인수위 설명에 따르면 사무실은 별도 임대 없이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본관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활동 기간은 7월 20일까지로 예정됐다.

앞서,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구성 이후 첫 현장 행보로 김포골드라인 지하역사에서 농성 중이던 장애인 단체를 찾아 단체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 당선인은 소통 부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점을 알고 있다며 기존에 해 왔던 지원과 협의 구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함께한 채신덕 인수위원장과 김계순 인수위원도 장애인 단체 현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단체 참석자는 자주 소통하겠다는 말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12일 오전부터 농성을 멈추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선 9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7월 20일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이후 보고회를 통해 활동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자문위원단과 소위원회 회의를 통해 시민 의견을 모으고, 주요 공약과 현안을 검토해 민선 9기 김포시정의 운영 방향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기형 당선인 채신덕 인수위원장 김계순 인수위원 김철환 대변인이 11일 장애인 농성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이기형 당선인, 채신덕 인수위원장, 김계순 인수위원, 김철환 대변인이 11일 장애인 농성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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