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나흘째 반등세를 이어갔으나 상승 폭은 미미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78포인트(0.53%)오른 1283.75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현지시간 2일) 뉴욕증시가 G20 정상회담 효과에 장중 8000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 증가에도 불구, 내주 이어질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증시 조정을 우려한 개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에 나서 증시는 더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35억원, 36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28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매수우위로 6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2.91%) 운수창고(2.05%) 음식료(2.01%) 은행(1.43%) 건설(1.19%) 등 대부분 업종이 소폭 올랐다. 반면 의약품(-1.31%) 의료정밀(-1.21%) 증권(-0.4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차(1.32%) POSCO(1.44%) 삼성전자(0.34%) 등은 상승했고, SK텔레콤(-1.34%) 현대중공업(-0.24%) 한국전력(-0,73%) 등은 하락했다.
미국 금융회계기준위원회(FASB)가 시가평가 기준을 완화 방안을 최종 승인했다는 소식에 신한지주(4.14%), 우리금융(1.26%), KB금융(2.72%)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39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24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6억883만주, 거래대금은 7조6541만주로 집계됐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