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선에 앞서 지난달 27일 필리핀 '마닐라 사우스우즈 골프 & 컨트리클럽(Manila Southwoods Golf & Country Club)'에서 열린 '제1회 현대 월드 골프 챔피언쉽(Hyundai World Golf Championship)' 필리핀 결선 경기 모습. | ||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개국의 현대차 구매 고객과 고급차 구매 잠재고객, 법인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외에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 말까지 각 국가별로 참가예선을 실시한다. 국내에서는 이달 26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를 통해 참가를 신청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최종 3명을 선발한 뒤 별도의 예선경기 없이 최종 결선에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대회 당첨자는 이달 27일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60명이 참가하는 최종 대회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는 정규 라운드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겨루는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 1명에게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증정한다.
현대차는 골프대회와 함께 결선대회 참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남양연구소 견학, 골프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국내에서 멤버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에쿠스 고객초청 자선골프대회', '제네시스 전문가 초청 골프 클리닉' 등 스포츠 마케팅과 연계한 VIP마케팅을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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