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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임직원 100여명은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과 성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4일 전달했다. |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아름다운가게'에서 일일 봉사를 펼쳤다.
5일 우리투자증권은 임직원 100여명이 토요일인 4일 전국 아름다운가게 6개 점포에서 회사 직원이 기증한 생활용품을 직접 판매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위해 박 사장이 여성용 명품 '버버리' 코트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임직원은 아기용 침대, 와인, 골프백을 합쳐 모두 1만여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박 사장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 직접 나와 기증품을 손수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기증품 판매로 거둬들인 수익과 별도 성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조손 가정과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2006년부터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해 왔다.
아름다운가게는 개인과 단체로부터 기부받은 중고 생활용품을 수리해 판매한 기금으로 공익사업을 벌이는 시민단체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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