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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자체 한옥사업에 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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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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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환경 주거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한옥사업에 국고가 지원된다.

국토해양부는 21일 전국 5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한옥사업에 총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고를 지원받는 한옥사업은 서울시의 순라길 한옥문화관 조성사업, 충남 부여군의 한옥생활체험관 건립사업, 한옥의 복원 및 활용기반 구축사업(제주도), 도자예술촌 한옥건축·한옥체험조성사업(경기 이천시), 원목생활가구단지 조성사업(전남 장흥군)이다. 각 1억원씩을 지원받는다.

한편 한옥의 활성화를 위해 국고지원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류춘수 한옥사업 국고지원 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한옥건축을 위해) 국가에서 지원되는 예산이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사업비에 비해 매우 작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평가대상 사업중 총사업비가 과도하게 큰 사업은 정부의 예산지원 효과가 미미하다"며 "사업의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이 큰 사업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국토해양부는 지자체의 한옥사업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한옥기술개발을 위한 중장기 R&D추진, 제도 개선, 한옥시범사업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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