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한국거래소는 2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금속가공업체인 티플랙스 신규상장 기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구범 미래에셋증권 사장, 김영국 티플랙스 사장, 곽성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재찬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부회장. |
금속가공업체인 티플랙스가 상장 첫날을 상한가로 장식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티플랙스는 가격제한폭인 15.00% 오른 6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티플랙스는 청약 당시부터 1247대 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로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강세 배경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로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은 점이 꼽히고 있다.
새로 진출한 후판가공 사업도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티플랙스는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후판 가공사업에 진출했다"며 "이달 말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면 향후 핵심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주식은 전체 35%인 200만주이며 내달부터 210만주로 늘어난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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