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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내달 청라 한양수자인 566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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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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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한양수자인 조감도

한양은 내달 중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A38블록 '한양수자인'을 공급한다.

청라 한양 수자인은 지상 23층~30층 규모의 6개동 총 566가구 규모다. 공급면적은 △129.98㎡형 138가구 △149.96㎡ 167가구 △154.26㎡ 160가구 △173.48A㎡ 96가구 △173.48B㎡ 5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한양 수자인이 위치한 A38블록은 청라지구의 핵심 구역을 한 눈에 누릴 수 있는 '로열석'으로 꼽힌다. 청라지구에서도 유일하게 바다 조망이 가능한 데다 단지 인근에 국제업무단지, 로봇랜드 등이 위치하기 때문이다.

단지 서측으로는 인천바다와 오는 2010년 착공예정인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인 로봇랜드가 위치하고 있다. 전체 가구 중 70%가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청라지구의 핵심인 국제업무단지와 가장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형 생활 또한 가능하다.

한양은 외관 디자인이 강조된 30층 규모의 타워형 고층아파트로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아파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 나타난다. 단지 내에는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줄 스카이필로티를 설치했다. 또 모든 동 옥상에는 옥상정원과 퍼팅그린을 꾸미고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파 및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여건도 좋다. 2013년으로 예정된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와 인천공항철도 청라역 개통(2010년 예정) 등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의 북청라IC와 간선급행버스(청라-화곡) 운행도 계획돼 있다.

한양 수자인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제외되면서 5년간 양도세 100%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도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매제한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분양권 상태로 매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5월 동시분양 협의체와 함께 개관 할 예정이다. [문의]1588-3465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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