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아, ‘스타킹 같은 여자&명품 가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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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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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아가 다음달 9일 SBS ‘스타킹’에 출연해 시청자 사냥에 나선다.

김미아는 민요와 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가창력을 보유한 조선족 가수로 스타킹 출연을 계기로 한국을 처음 방문할 예정이다.

김미아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합동무대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노래도 선사할 계획이다.

스타킹 제작진 측은 “스타킹은 김미아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스타킹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출연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김미아는 지난해 말 중국 관영 CCTV가 주최한 스타탄생 프로그램 ‘싱광다다오(星光大道)’에 출연해 테크노풍의 한국 민요 ‘신아리랑’을 열창해 3000여명의 경쟁을 뚫고 최종 우승한 바 있다.

현재는 중국 최대 화장품 회사의 모델로도 활동중이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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