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20대 여성이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테스트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보건 당국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어학연수차 캐나다에 갔다가 지난달 30일 입국한 뒤 감기 증세를 보였으며 첫 테스트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현재 이 여성은 자택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대구시는 질병관리본부에 추가 검사를 의뢰해둔 상태다.
지난 4일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모두 3건의 신종플루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이 여성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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