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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래미안 특별공급 최대 1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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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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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과 '래미안 신당2차'의 특별공급 청약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의왕래미안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이 평균 1.6대 1, 최고 10대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중구 신당동의 '래미안 신당2차'는 평균 1.4대 1, 최고 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4일 열린 의왕시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 특별공급 접수 현장. 이날 42가구 모집에 68가구가 몰려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의왕래미안의 3자녀 특별공급은 117㎡형 1가구 모집에 10명이 몰렸다. 당첨 커트라인은 청약가점 95점이었다.

이 같은 인기는 뛰어난 입지,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 '래미안' 이라는 브랜드 등이 후분양 아파트로 이미 입주한 사람이나 주변의 부동산 관계자들을 통해서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래미안 신당2차 특별공급도 62가구 공급에 83가구가 신청했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주변 신당동 지역이 계속 재개발되는 지역으로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변신할 계획인 것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이유로 풀이된다. 

김상국 의왕래미안 분양소장은 "2달전 부터 의왕, 평촌, 과천 등지의 사전수요를 확보한 것이 주요했다"며 "후분양 아파트로 고객들이 미리 확인한 품질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신당 2차와 의왕 에버하임의 일반분양은 오는 6일 1순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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