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흰색 신발이 대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5-13 11: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프레피룩, 스키니진 유행하며 덩달아 인기 끌어

   
 
 
올해 들어 흰색 신발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슈즈 멀티샵 ABC마트가 최근 지난 1~4월 신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상품 10개 중 9종류가 흰색 신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면에서도 1~4월 ABC마트를 통해 판매된 신발 중 15%가 흰색 신발이었다.

이는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등장한 교복 스타일의 프레피 룩과 스키니진, 복고풍 데님이 유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ABC마트는 “기존에는 블랙톤 슈즈의 인기가 절대적이었으나, 작년 가을부터 화이트 슈즈가 좋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제품별로 보면 가장 많이 판매된 신발은 흰색 컨버스 코어, 컨버스 코어 하이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지난 1~4월 총 3만 켤레 이상이 팔려나갔다.

그 밖에 반스, 엘리안 화이트 신발도 1만5000 켤레 이상 팔려나갔다.

이기호 ABC마트 상품본부장 이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앞두고 시원한 블루와 그린 컬러가 유행하며 이와 어울리는 화이트 슈즈의 열풍은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