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은 1일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차 방한한 부아손 부파반 라오스 총리와 현지 주식시장 설립에 관해 논의했다. |
한국거래소(KRX)가 라오스 정부로부터 현지 주식시장 설립을 적극 지원받기로 했다.
1일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정환 이사장이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차 방한한 부아손 부파반 라오스 총리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현지 주식시장 설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내년 10월 라오스증권거래소 설립을 목표로 2007년부터 관련 작업을 진행해 왔다.
전반적인 기술을 제공할 한국거래소는 라오스증권거래소에 대한 지분 일부를 얻게 된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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