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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수출용 SW 패키지화 사업에 1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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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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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전자정부 등 IT서비스의 수출을 위해 소프트웨어(SW) 패키지화 사업과 기존 SW수출 사업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지경부는 우선 2개의 공개SW 패키지 개발 과제를 선정해 각 15억원씩 지원한다. 아울러 소스코드와 기술 자료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개발된 SW를 해외협력사업과 연계, 개도국에 무료로 보급한 뒤 시범 적용한다. 이 과정에서 국내 기업이 국제기금의 원조자금을 활용해 필요한 컨설팅과 추가개발, 교육 등을 지원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는 공개SW로 제공함에 따라 특정 기업 제품에 종속될 것을 우려하는 국제기구와 대상국가의 거부감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수출용 패키지SW의 일부를 무상 공급하는 대신 전체 패키지를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오는 5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http://www.software.or.kr)에서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작성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17일이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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