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전 차종의 가격을 최대 5% 내린다.
혼다코리아는 "아직 고환율과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지만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구입 조건을 제시하기 위해 전 차종에 걸쳐 가격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혼다 어코드 2.4의 가격은 종전 3990만원에서 3790만원으로 200만원 낮아졌다. CR-V 2WD는 3590만원에서 3440만원으로, CR-V 4WD는 3990만원에서 3790만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시빅 2.0은 3490만원에서 3350만원으로, 레전드 3.7은 7740만원에서 7430만원으로 각각 가격이 내린다.
한편, 혼다는 지난 1월 엔고현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전 차종의 가격을 최대 3.1% 올린데 이어 지난 3월에도 가격을 추가로 인상하면서 판매가 급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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