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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희, 연예인 마약공급 또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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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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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에 붙잡힌 연예인들의 마약이 윤설희로부터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져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3일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4월부터 두달간 서울 강남과 이태원 등의 클럽을 단속, 연예인 4명을 포함해 마약 밀반입과 투약한 혐의로 12명을 구속하고 7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연예인 4명에 대해 “마약류 밀반입 혐의로 검거된 영화배우 윤 모 씨에게 마약류 구입 비용을 대주거나 같이 출국하는 등의 행위로 밀반입에 공모, 투약했다”고 말했다.

윤설희는 지난 4월 영화배우 주지훈과 모델 예학영에게 마약을 공급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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